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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주는 올 시즌 두산 부동의 마무리 투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0일 중간 계투 보직에 대해 "마무리 함덕주 빼고는 정해진 게 없다"고 했다. 그 정도로 함덕주는 가장 믿을 만한 카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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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완주한 함덕주는 "실전은 많이 못했지만, 아프지 않고 생각보다 몸 상태가 괜찮았다"고 총평했다. 확실한 보직이 있기에 지난 시즌 출발과는 또 다르다. 함덕주는 "미리 보직을 확정 받고 준비를 하다 보니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 이왕 할 것이라면 재미있게 하는 게 좋다. 중요한 역할이다. 한 팀에 한 명 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작년보다 좋은 시즌을 보내기 위해 준비했다. 항상 8~9회에 올라가서 어떻게 던져야 할지 생각하다 보니 잘 준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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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주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세이브를 목표로 잡았다. 그는 "작년에 27세이브를 했다. 세이브 개수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딱 28개 이상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함덕주는 "국가대표 욕심도 있다. 내가 잘해야 국가대표로 갈 수 있다. 올해도 잘하겠다"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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