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임현정이 가수 생활을 중단한 11년간 오랜 지병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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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은 12일 서울 용산구 스트라디움에서 새 싱글 '청춘'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사회를 맡았다.
임현정은 지난해 4월 11년만의 컴백곡이었던 '사랑이 온다'에 대해 "제가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할 때, 절 보살펴준 남편에게 바친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12월에 발표한 '갓 블레스유' 또한 "거의 인생을 정리하던 시점에 만들었던 노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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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은 자신의 오랜 지병에 대해 "굉장히 심한 공황장애와 부정맥이었다. 그런데 누구도 제 증세가 뭐였는지 정확히 모르더라"면서 "2016년말에 지금 주치의님을 만나서 증세가 완화되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음악도 다시 하세요' 하시더라"며 미소지었다.
현재 몸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 새로 태어난 느낌이다. 아무 두려움 없이 살던 5살 때 기분"이라며 "절망스럽고 울고 사랑하고 고통을 느끼던 저 자신에 대한 노래다. 진짜 내가 '넌 할 수 있다'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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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의 새 싱글 '청춘'은 이날 정오 공개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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