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상강, 작년에 이기지 못한 것을 설욕하고 싶다."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이 '중국 최강' 상하이 상강을 상대로 복수혈전을 다짐했다.
울산은 13일 오후 7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상하이 상강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12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상대팀이 잘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작년에 이기지 못한 것을 설욕하고 싶다.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은 딱 1년전인 지난해 3월13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상하이 상강에 0대1로 패했다. 상하이 원정에서는 2대2로 비겼다. 시드니 원정에서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울산은 안방 상하이 상강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아래는 울산 김도훈 감독과 선수대표로 기자회견에 나선 김태환의 일문일답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상하이 상강전 각오
김도훈 감독 : 상대팀이 잘하는 것을 알고 있다. 작년에 이기지 못한 것을 설욕하고 싶다.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태환 : 모든 선수들이 준비를 많이 했다. 이길 준비가 됐다.
-시드니-강원 원정이 이어졌는데 선수들의 몸 상태는 어떤지. 시드니전 무승부로 인한 부담감이 있나?
김도훈 감독 : 무승부를 했다고 부담이 있지는 않다. 선수들의 컨디션은 긍정적이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상하이 상강 잘 준비해서 득점을 통한 공격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은 브라질 선수 3명(헐크, 오스카, 엘케송)을 지난 시즌에 버거워했다. 시즌 초반이라 몸이 괜찮은 것 같은데 선수들을 어떻게 막을지.
김도훈 감독 : 방어만 잘 된다면 우리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고,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잘 살리면 공격도 잘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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