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승리의 처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성접대 의혹' 등에 휩싸인 빅뱅의 승리에 대해 다뤘다.
현재 경찰은 승리가 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이후 '버닝썬'에서 일한 김모 씨 등과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수사 중이다.
승리는 이 카톡방에서 투자자들에 대한 성 접대를 암시하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최초 보도했던 강경윤 기자는 이날 '한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첫번째 보도를 한 이후에 승리 측에서 문자 메시지가 조작이라고 주장했는데, 이 뉴스가 세상에 나와도 되는지에 대해서 법조계에 자문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보도가 나간 후 승리 소속사는 "모두 조작된 대화"라며 즉각 반박한 바 있다.
강경윤 기자는 "또 개인 메신저 대화 내용의 파일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인지 조작이 되지 않은 자료인지 디지털 전문가들에게도 자문을 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피의자 신분의 승리는 경찰에 재소환될 예정이다.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변호사는 "성매매 과정에서 직접 돈을 주거나 할 경우 성매매 처벌에 관한 특레법으로 처벌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하기 위해 (승리가) 비용을 지불했는지가 범죄 성립 유무에 관건이다"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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