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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월드클래스 골잡이이자 아틀레티코 킬러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팀에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티켓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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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침묵한 호날두는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 휴식을 취하며 이날 경기를 단단히 준비했다. 전반 초반부터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인 호날두는 결국 전반 27분 선제골을 낚았다.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의 왼발 대각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그 전까지 잘 버티던 아틀레티코 수비진이었지만, 호날두의 '높이'까지는 어찌할도리가 없는 듯했다. 유벤투스가 한 골 앞선 채 맞이한 후반 3분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 상황에서도 호날두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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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2016-17시즌 레알마드리드 시절에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아틀레티코를 침몰시킨 적이 있다.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에서 팀이 1-2로 패했지만, 합산 4대2 스코어로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결승에서 현재 소속팀 유벤투스를 만났는데, 이날도 2골을 퍼부으며 레알에 우승을 안겼다. 당시에는 유벤투스를 울렸지만, 이날은 유벤투스를 웃게 했다. 유벤투스 스타디움을 찾은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의 3번째 골이 터지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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