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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문호 괴테의 명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프랑스 특유의 감성과 아름다운 선율을 입힌 '베르테르'는 특히 마지막 무렵 베르테르가 샤를로트에게 읽어주는 오시안의 시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며, 순수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은 무엇인가 생각하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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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에서 미국 데뷔를 한 테너 신상근과 독일 프라이부르크극장, 뮌헨국립극장 등에서 주역가수로 활동한 테너 김동원이 베르테르 역을 맡아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다. 제네바 콩쿨, 알카모 콩쿨 등에서 입상한 메조소프라노 김정미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다름슈타트 국립극장 등에서 주역가수로 출연한 메조소프라노 양계화가 베르테르의 상대역인 샤를로트 역을 맡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샤를로트의 약혼자 알베르 역에 바리톤 공병우와 이승왕, 샤를로트 동생 역에는 소프라노 김샤론, 장혜지가 나선다. 양진모가 지휘봉을 잡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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