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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도 타격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팀이 치른 7번의 연습경기에 모두 출전했는데 타율이 2할1푼7리(23타수 5안타)에 그쳤다. 홈런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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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강백호는 시범경기 초반은 좋지 못했다. 첫 경기였던 삼성전서 7번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에 1볼넷에 그쳤던 강백호는 두번째 경기에서 세번째 타석 때 삼성 김기태를 상대로 좌전안타로 첫 안타를 신고했고 이후 타율 3할3푼3리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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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심타자가 된 강백호에게 상대 투수들이 쉽게 승부할 리 없다. 얼마나 상대의 유인구에 속지 않고 실투를 잘 공략할지가 올시즌의 키가 된다. 수비 역시 마찬가지다. 우익수는 좌익수보다 송구 등 더 신경써야할 것이 많다. 실수 하나가 실점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 더 중요한 위치에서 두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만큼 그에게 쏟아질 기대와 그가 가져야할 부담 역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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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에게도 2년차 징크스가 없을까. 시즌 초반이 자신감에 영향을 끼치는 시기다. 정규시즌이 시범경기에 이어 곧바로 시작하는 만큼 시범경기에서 타격 페이스를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강백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