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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제훈은 류준열의 가이드로 아바나 일일투어에 나섰다. 특히 첫날 낮을 맞이한 이제훈은 "선글라스를 쓰지 않겠다"며 호기로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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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미리 왔던 쿠바의 모습을 이제훈을 위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고, 어느 도시를 가던 미술관을 가 본다는 이제훈을 위해 류준열은 미술관을 찾아 가는 등 완벽한 투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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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박물관을 구경한 이제훈은 쿠바에서 첫 외식을 위해 식당을 찾았고, 주문한 음식은 비주얼에 비해 형편 없는 맛으로 이제훈을 당황 시켰고, 결국 이제훈은 스페인어로 "너 혼자 많이 드세요"라는 말로 류준열을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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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카 투어를 흥정하기 위해 기사들과 협상이 시작됐고, 이제훈은 그간 연습했던 "비싸다"를 연발했지만 기사는 "결정되어 있다는 금액이라고 깎을 수 없다"고 했다.
이제훈은 가이드 류준열에게 "내가 네 덕에 이렇게 올드카도 타보고"라며 계속된 취향 저격 코스에 가이드에게 감사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과 류준열을 혁명광장 투어중 한국사람들을 깜짝 만났고, 두사람은 "아디오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제훈은 투어를 이어가며 "난 첫날부터 완전 무장해제 된 것 같다. 준열이가 먼저 와서 다 해보고 나한테 많이 알려주고 하니까. 완전 호사를 누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고 류준열은 "에이 형 무슨 말씀을"이라며 쑥스러워 했다.
모로 요새에서 일몰은 본 류준열은 "내 여행은 온전히 나의 여행인 것보다도 파트너와 함께 하는 여행인데 그때마다 조금씩 배우는 것 같다"고 이번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이제훈은 "서로의 스타일을 맞춰가면서 배운다"라고 화답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