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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영애는 강예빈과 오랜만에 만났다. 강예빈은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게 된 비법을 전했다. 이에 이영애는 다이어트를 고민하면서도 커피 속 크림을 건져 먹었다. 강예빈의 딸은 이영애의 배를 보곤 임신했는지 묻기도 했다. 이에 이영애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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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영애는 "이모가 대신 갈까?"라고 물었고, 해밀이는 "이모는 안 돼. 애들이 이모랑 나 닮았다고 이모 아들이라고 놀리면 어떡해. 싫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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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의 다이어트는 순탄치 않았다. 힘이 없었던 탓에 일도 잘 안 풀렸다. 라미란은 다이어트를 그만두라고 말했다. 정보석(정보석 분)과 이영애는 갈비탕집에 미팅을 갔고, 정보석이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이영애는 침을 흘렸다. 이후 이영애는 허기에 길에서 쓰러졌고, 다행히 정보석이 그를 잡아줬다. 정보석은 이영애에 "다이어트 하지 말라"며 일갈한 뒤 차갑게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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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다이어트 코치로 변신한 예빈과 폭풍 운동을 하는 모습도 포착돼 영애의 무수한 다이어트 실패사가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샤워를 하고 있던 도중, 딸의 울음소리를 들은 이영애는 문이 잠긴 상황에 처했다. 이에 그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문을 열었다. 딸을 품에 안은 이영애는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때마침 귀가한 이승준은 당황한 이영애를 안아줬다.
이영애는 결국 다이어트를 포기했다. 강예빈은 폭식하고 있는 이영애에게 "우리 헌이에게는 튼튼하고 오랫동안 지켜줄 엄마가 더 필요할 것 같다"며 "사람 생긴 걸로 차별하는 아이로 안 키울거다"며 다이어트 포기 선언을 했다. 이에 이승준은 함박 미소를 지었다.
한편, 윤서현(윤서현 분)과 김혁규(고세원 분)은 거래처 국밥집 사장으로부터 나수아(박수아 분)가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를 추궁당하자 나수아는 "저 전과있다"며 인정하며 "회사 사장이 제 돈을 가져가서 횡령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들은 "라부장님 지갑은 왜 손을 댔냐"며 반문했다. 나수아는 "친언니라고 우쩨 말하냐"며 말을 삼킨 채 결국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후 나수아는 연제형과 동파육을 먹으며 "동파육이 맛있다는 사실도, 전과자인데도 편견 없이 대해 준 사람은 작가님이 처음"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라미란은 나수아가 사직서를 낸 것을 알게 돼 분노를 표했다. 이 사직서는 이영애의 손에 들려 있었고, 이를 우연히 본 정보석은 깜짝 놀라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