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에이스' 양현종(31)이 예열을 종료했다.
양현종은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9년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4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지난 12일 SK와의 첫 시범경기에도 터너에 이어 등판해 2이닝 동안 1실점 한 바 있다.
양현종은 오는 23일 안방에서 열릴 LG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 선두 박민우를 삼진으로 처리한 양현종은 2번 권희동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권희동에게 도루를 내준 양현종은 박석민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이후 양의지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2사 1, 3루 상황에서 모창민에게 좌전안타를 얻어맞아 두 번째 실점을 내줬다. 이어 노진혁에게도 안타를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던 양현종은 지석훈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1회를 마쳤다.
2회 말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끝낸 양현종은 3회에도 선두 박석민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후 배탄코트, 양의지 모창민을 모두 플라이로 유도했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선두 노진혁을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지석훈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고 김성욱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박민우와 권히동을 중견수 플라이와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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