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페널티킥이 아니라면, 사람들 말대로 오프사이드였다. 미안하다."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17일(한국시각) 스완지시티와의 FA컵 8강전 직후 오심을 인정하고 스완지 팬들에게 사과했다. 맨시티는 이날 전반 2골을 허용한 후 후반 3골을 몰아치는 역전극으로 3대2로 승리하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마지막 아구에로의 결승골이 석연치 않았다. 아구에로가 명백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이 장면을 추적해줄 VAR이 없었다.
경기 직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것이 페널티킥이 아니라면 사람들 말대로 오프사이드였다. 미안하다. 유럽 모든 클럽들에게 VAR을 요구하고 있다. 거기에는 VAR이 있지만 여기에는 VAR이 없었다"고 인정했다. "나 역시 오심으로 인해 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심 역시 오심을 하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VAR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역전승에 대해 과르디올라는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이기는 것은 아니다. 미안하다"고 거듭 유감의 뜻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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