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경쟁자는 포트나이트다."
피터 무어 리버풀 CEO가 e스포츠에 열광하는 팬들을 '오프라인' 경기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게임과의 경쟁을 선언했다.
17일 더미러는 무어 대표의 ESPN과의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무어는 이 인터뷰에서 "다음 세대 팬들은 포트나이트를 할 것이다. 침대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맞닥뜨려야 할 도전이다"라고 위기감을 전했다. "이 도전을 맞닥뜨리는 유일한 방법은 가서 그들을 경기장으로 데려오는 것이다. 침실에 들어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가 쉽지 않겠지만 해야할 일"이라면서 "우리 부모님이 과거 우리에게 하셨듯이 우리가 아이들에게 (경기장에 가자고) 이야기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64세의 무어 대표는 리버풀에 오기전 IT, 게임업계에서 종사했다. 스포츠게임 회사인 EA스포츠에서 10년간 책임자로 일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쌍방향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에서도 부사장으로 일한 바 있다. 무어는 "지난 20년간 나는 IT쪽에서 일했다. 이런 경험은 전통적인 스포츠가 새로운 세대들을 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한 고민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경험도 털어놨다. 무어는 "1959년 우리아버지는 네 살이던 나를 안필드에 데리고 가셨다. 하지만 아마도 내 아들이 이런 식으로 경기장을 찾고, 아버지의 영향으로 리버풀 팬이 되는 무어가(Moore family)의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런 방식은 이번 세대에서 끝났다"고 덧붙였다. "이 아이들이 경기장에 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스스로 이들을 데리러 가야 한다. 이들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플랫폼을 만들고, 비디오게임처럼 이들에게 말을 건네야 한다"고 적극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실제로 리버풀은 지난 1월 사상 처음으로 e프리미어리그 참가를 선언했다. FIFA19에서도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이 겨루고 있다.
무어는 "글로벌 축구클럽의 CEO로서 이 팬들을 계속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은 나의 책임이다. 그렇지 않으면 세대를 거듭할수록 축구 팬들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위기감을 전했다. "진화하거나, 아니면 죽거나(You either evolve or die)"라는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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