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이렇게 빨리 끝나? 키움, 훈련 시간 축소한 이유

by
키움 샌즈가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9 KBO리그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앞서 볼을 정리하고 있다. 고척=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2019.03.17/
Advertisement
"휴식이 필요한 것 같아서"

Advertisement
키움 히어로즈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연습 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시범경기의 경우, 보통 홈팀들은 오전 9시 무렵부터 훈련을 시작해 오전 11시 가까이 돼야 정해진 훈련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날 키움 선수들의 그라운드 훈련은 오전 10시를 조금 넘기자 대부분 마무리가 됐다. 자율 훈련이었기 때문이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홈 경기가 많아서 선수들이 조금 피곤해할 수 있으니까 훈련 시간을 조절하고 있다. 14일과 오늘은 자율 훈련으로 선수들이 원하는만큼 자기가 필요로하는 훈련만 가볍게 하고 나머지는 휴식을 줬다. 투수들도 평소보다 늦게 나와 가볍게 캐치볼만 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이유있는 휴식이다. 고척돔을 홈 구장으로 쓰는 키움은 이번 시범경기 8경기를 모두 홈에서 치룬다. 12일 시범경기 개막부터 17일까지 6경기 연속 홈 경기를 하기 때문에 오전 휴식 시간이 충분치 않다. 원정팀들은 조금 더 자고 늦게 나올 수 있지만, 홈팀은 이른 아침에 나와 개인 훈련과 팀 훈련을 모두 끝내고 원정팀의 훈련 시간을 지켜줘야 하므로 이같은 자율 훈련 결정을 내렸다.

또 컨디션에 따른 휴식도 줬다. 장정석 감독은 이날 박병호와 서건창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박병호는 휴식 차원, 서건창은 오른쪽팔 근육통으로 인한 결장이다.


Advertisement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