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LG 트윈스와의 2군 연습경기서 호투하며 개막전 등판을 기대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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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바스는 17일 이천에서 열린 LG와의 2군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을 소화했다. 총 85개의 공을 뿌린 쿠에바스는 5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당초 5이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투구수가 많지 않아 1이닝을 추가했다.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커터 등 5개 구종을 던지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서 직구 최고 구속이 143㎞에 그쳤지만 이날은 147㎞까지 끌어올려 컨디션이 회복됐음을 알렸다. 쿠에바스는 오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19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SK의 개막전 선발은 김광현이다.
KT측은 "쿠에바스의 제구가 안정적이었고, 주자가 있고 없을 때의 완급조절 능력이 돋보였다"고 현장의 평가를 전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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