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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의 선 수비 후 역습 '실리축구'가 제대로 통했다. 또 승부처 집중력과 골결정력에서 맨유를 압도했다. 맨유는 볼점유율을 높게 가져갔지만 효과적으로 울버햄턴의 두터운 수비벽을 무너트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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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맨유 감독은 4-3-1-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마시알-래시포드, 그 뒷선에 린가드, 미드필더로 포그바-마티치-에레라, 포백에 루크 쇼-린델로프-스몰링-달롯, 골키퍼로 로메로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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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양상은 맨유가 공격하고 울버햄턴이 역습으로 맞섰다. 맨유는 볼점유율을 높이면서 울버햄턴의 좌우 측면을 계속 파고들었다. 하지만 울버햄턴의 촘촘한 수비벽이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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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울버햄턴이 집중력에서 앞섰다
맨유는 후반 8분 다시 골키퍼 로메로의 슈퍼 세이브로 실점을 막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라울 히메네스의 헤딩슛을 로메로가 점프하면서 손으로 쳐냈다. 로메로는 후반 13분에도 무티뉴의 중거리슛을 막아냈다.
울버햄턴이 후반 25분 선취골을 뽑았다.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골박스에서 간결하고 민첩한 슈팅을 때린 게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그 앞선 장면에서 울버햄턴 무티뉴의 저돌적인 공간 돌파가 맨유 수비벽을 허물었다.
실점한 맨유는 페레이라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더 조였다. 그러나 맨유 수비는 울버햄턴의 역습에 다시 무너졌다. 첫 실점 이후 6분 만에 디오고 조타에게 한방을 더 얻어 맞았다. 루크 쇼가 조타의 드리블 돌파에 무너진게 실점으로 이어졌다. 2-0으로 앞선 울버햄턴은 기세를 끌어올렸다. 다급한 맨유는 만회골을 노렸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맨시티 왓포드 4강 선착
앞선 경기에선 맨시티 왓포드가 4강에 선착했다. 맨시티는 스완지시티 원정에서 3대2 승리했고, 왓포드는 홈에서 크리스탈팰리스를 2대1로 제압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