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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6일까지 이번 시범경기서 가장 많은 8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도루 시도도 12개로 가장 많다. 고종욱이 3개로 가장 많고 김재현 노수광 로맥 박승욱 정진기 등이 1개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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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이렇게 도루를 시도하는 것은 상대팀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라고 했다. "우리 주자가 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안 뛴다고 생각하는 것은 수비가 가지는 압박감이 천지차이다"라는 염 감독은 "주자가 뛸 수 있다고 생각하면 투수는 퀵모션을 빨리 하려고 하고 구종 선택도 달라진다. 야수들도 뛰는 것에 대비를 해야한다. 수비가 피곤해진다"라고 했다. 시범경기를 통해 성공과 실패를 하면서 경험을 쌓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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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도루 타이밍 등은 선수들이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벤치에서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 "1년 정도 해보면 어느 타이밍에 뛰어야 하고 어느 타이밍엔 뛰지 말아야할 지 선수들도 습득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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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히어로즈 감독 시절에도 모든 선수들이 도루를 할 수 있도록 했다.조금이라도 상대 수비가 신경쓸 부분을 늘려 타자들이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려했다. 상대팀의 약점을 파고드는 맞춤 전략으로 승률을 높였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