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장래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MLS에 데려올 수 있다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마이애미 구단주'데이비드 베컴이 원대한 야심을 밝혔다. 베컴은 신생구단인 마이애미CF의 소유주 중 한 명이자, 회장직을 맡고 있다. 마이애미는 2020년 아메리칸 리그 입성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아직 상시 스타디움도, 선수 영입도 본격화되지 않았지만 베컴의 꿈은 원대하다. 세계 축구 양대 산맥, 최고이ㅡ 별 호날두와 메시를 동시에 MLS로 끌어들일 꿈을 꾸고 있다.
마이애미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베컴은 "모든 사람에겐 위시리스트가 있다"고 전제한 후 "메시와 호날두는 여전히 뛰고 있다. 정말 높은 레벨의 축구를 하고 있고, 그들이 해당 클럽을 떠나는 것을 보기는 힘들 것같아 보인다. 하지만 축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는 것"이라는 말로 영입의 희망을 드러냈다.
베컴은 지난 2007년 레알마드리드에서 LA갤럭시로 이적했다.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쳤다. AC밀란 임대기간을 빼고 줄곧 갤럭시에서 뛰면서 118경기에 나서 20골을 터뜨렸다 이후 다비드 비야, 카카 등 월드 축구스타들의 MLS행이 이어진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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