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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안은 윤재인의 아버지가 살인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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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은 "나도 평생을 살인자의 딸로 도망 다니지 않아도 되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모는 "근데 너 아빠가 진짜 한 짓이면 어떻게 할래?"라고 물었고 재인은 "소방관이었던 사람이 사람들을 불로 태운 게 말이 돼? 사람 네 명을 칼로 찌르고?"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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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은 "내가 본 거 아버지 수감번호라며. 누명인거냐. 내가 알아봐줬으면 한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재인은 "아니, 세상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 네가 지키고 싶은 게 사이코메트리 능력이라고 했지? 나는 아빠야. 그러니까 우리 서로 못들은 걸로 치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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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안은 "걱정마라. 피부가 닿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거든"이라고 안심시켰다.
선생님은 윤재인을 향해 "시험 문제 팔아먹은 게 뭐 대수라고"라며 음료수 병을 던지려 했다. 이안은 수학 선생님을 제지한 후 "나 같으면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 들고 다녔을 텐데"라고 일갈했다. 이후 수학 선생님은 경찰에 연행 됐다.
성모는 부모님이 없다는 재인의 말에 자신이 보호자를 하겠다고 자처했다. 상황을 답답해하던 지수는 이안에게 재인의 보디가드를 요청했다.
성모는 재인을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성모를 발견한 숙자는 "우리 재인이 키다리 아저씨 맞죠"라며 반가워했다.
재인을 데려다준 성모는 전화를 한 통 받고 수사현장으로 떠났다. 그리고 죽은 인물을 발견한다. 지수는 죽은 인물의 몸에 묶인 쇠사슬을 의심한다. 이후 성모는 요양병원 화재를 처음부터 다시 수사해야겠다고 강조했다.
반 아이들은 재인에게 시비를 걸었다. 이에 재인은 반 아이들이 자신의 아빠를 욕하는 환청에 휩싸였다. 과거를 떠올린 재인은 몸을 떨며 옥상을 찾았다. 이를 본 이안은 괜찮냐며 다가가려 했지만 재인이 이를 거부했다.
재인은 이안에게 자신의 상태가 과호흡때문에 그렇다고 밝혔다. 재인은 "뭘 하나 날 지켜줄 게 필요해. 부모도 없고 빽도 없고. 그동안 전교 1등이라는 타이틀로 버텼는데 그마저도 사람들이 날 옥탑방에 사는 거지같은 앤줄 알면 방어력 제로가 되거든. 서 있을 수 조차 없어. 니가 생각하기엔 우습겠지만"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우습진 않아. 나도 그래. 부모도 빽도 없고 나를 지켜줄 건 이 끔찍한 능력 하나"라고 답했다.
이어 이안은 "형이 있잖아"라는 재인의 말에 "그 형이 보육원에 있던 나를 버리고 말도 없이 떠났거든"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안은 패싸움을 하며 방황기를 거쳤다. 그러다 상자에 버려진 강아지를 발견했고, 강아지에게 "내가 만지면 나한테서 다들 떠나"라고 말하며 울었다.
그 순간 형 성모가 이안을 찾아왔다. 성모를 본 이안은 눈물을 흘렸다. 이안은 자신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성모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성모를 다시 만난 이후로 자신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인은 아버지가 누명이 아닐 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범인일까봐 무섭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안은 재인이 준비가 됐을 때 도와준다고 말을 건넸다.
다음 날 아침, 학교 벽에는 '살인자의 딸 윤재인'이라는 문구가 써져 있었다. 문구는 바로 재인에게 염산 테러를 하려고 했던 선생님이 써놓은 것.
이후 이안은 재인을 찾았지만 그 어느 곳도 재인은 없었다. 재인의 집을 찾은 이안은 과거 알던 여자아이가 재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래의 재인은 이안에게 "도와준다는 말 잠시나마 힘이 됐어. 니 능력 멋지게 키우고 있어. 그럼 내가 지신이 생겼을 때 그때 내가 널 찾을게"라고 말했다.
그리고 2년 후. 스포츠카를 몰던 이안은 횡단보도를 걷는 여성을 발견하고 뛰어나갔다. 하지만 그녀는 재인이 아니었다.
이안은 경찰 시험을 봤다. 사이코매트리 능력을 이용해 커닝을 하려던 이안은 감독관으로 들어온 재인의 목소리를 듣고 고개를 들었다. 재인은 경찰이 돼 있었다.
박진영, 신예은, 김권, 다솜 등이 출연 중인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