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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는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 /제작 하이그라운드, 원츠메이커 픽쳐스)에서 직진만으로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음을 감추는 방법을 터득하고만 검사 차우혁 역을 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바벨' 14회 분에서 박시후는 '복수'를 내려놓은 절절한 진심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은 뒤, '절대 재벌가'의 숨통을 쥘 만한 결정적인 '마약 증거'를 찾아냈다. 이어 연인을 구하기 위한 사활의 파워게임에 돌입,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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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차우혁은 한정원의 친구 홍미선(하시은)의 절박한 질책에 정신을 차렸고, 자신이 한정원에게 약속했던 '세 사람이 함께하는 미래'에 대해 떠올렸다. 이에 차우혁은 애써 마음을 다잡은 뒤, 후배 고재일을 다시 불렀다. 이윽고 평생 '복수'를 품고 살면서 삭막했던 자신의 인생을 고백하며, 그 인생에 따뜻함을 준 사람이 바로 한정원이라고 털어놨다. 특히 차우혁은 자신의 치기 어린 복수의 시도로 인해 한정원의 인생이 망가진 것을 가슴 아파하며 "사랑이 아니라 죄책감이라고 해도 좋아. 나 좀 도와줘"라는 진심으로 고재일의 마음을 돌려 절절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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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차우혁은 부모님의 위패 앞에서 신현숙에게 '태수호의 마약 양성 반응 검사지'를 당당히 내밀었다. 차우혁은 태민호(김지훈)가 죽기 전 태수호(송재희)와 몸싸움을 벌였던 CCTV를 보았고, 태민호 시체의 손톱에서 태수호의 DAN를 추출해 검사, 증거를 만들었던 것. 무엇보다 차우혁은 신현숙을 향해 "가질 수 있을까요? 그 권력?!"이라고 일갈하며, 만약 지금 태수호가 체포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30년 동안 복수를 준비했던 집념으로 태수호를 쫓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그렇게 차우혁은 '증거'를 빌미로 '한정원을 꺼내 달라'고 거래했고, 결국 차우혁의 빅딜은 성공, 한정원을 풀려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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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은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