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고종수 대전 시티즌 감독(40)은 키쭈(27)를 떠올렸다.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을 0대0 무승부로 마치면서 창단 첫 개막 3연승이 좌절된 직후다. 대전은 점유율 6대4를 기록하고 15개의 슈팅을 쏠 정도로 이랜드를 압도했다. 하지만 승부에 마침표를 찍을 결정적 한 방이 없었다. 루마니아 출신 키쭈는 지난 시즌부터 그런 역할을 해주던 선수였다. 지난 시즌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된 그는 올 시즌 안산과의 개막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사타구니 부상을 했다. 3대1로 승리한 2라운드 전남드래곤즈전에선 그다지 커 보이지 않던 빈자리가 이날은 유달리 커보였다. 고 감독이 경기 전 "키쭈의 공백으로 파괴력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 대로다.
Advertisement
대전 입장에선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가 반갑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지만 박인혁이 충분히 휴식할 시간적 여유가 주어진다. 최근 조깅을 시작한 키쭈도 그 사이 팀 훈련에 합류할 전망이다. 31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는 두 골잡이를 모두 가동할 수 있다는 의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