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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의 순위도 예상 밖이다. 서울이 2승1무(승점 7)로 2위에 자리했다.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렀던 지난 시즌보다는 나아질 것이라 했지만,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초반이다. 서울은 페시치, 알리바에프 등 외국인 선수가 바뀐 것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전력보강이 없었다. 하지만 최용수 감독의 용병술을 앞세워 새로운 팀이 됐다. 3위는 '돌풍의 팀' 대구다. 흥행과 재미, 성적,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1승2무(승점 5)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탄탄한 수비와 김대원-세징야-에드가, '대징가 트리오'의 화력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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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권은 혼전 그 자체다. 초반 항상 흔들리던 인천은 의외로 안정감있는 모습으로 6위(승점 4)에 자리해 있고, 김병수 감독의 강원(7위)도 경기력만큼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이다. 전북까지 잡으며 더 치고나갈 동력을 얻었다. 흔들리던 포항(8위)은 경남을 잡으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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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이제 A매치 방학을 보낸다. 각 팀들이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물론 앞서 언급한데로 아직 초반이다. 이제 3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리그 판도가 다시 요동칠 수도 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리그 전체적으로 평준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는 상황. 매경기 물고 물리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보는 입장에서는 즐거울 수 밖에 없다. 매라운드 구름관중이 몰리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는 K리그, 올해는 정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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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중간순위(18일)
1=상주=3=9=3=0=0=6=1=+5
2=서울=3=7=2=1=0=3=0=+3
3=대구=3=5=1=2=0=4=2=+2
4=울산=3=5=1=2=0=3=2=+1
5=전북=3=4=1=1=1=5=2=+3
6=인천=3=4=1=1=1=3=4=-1
7=강원=3=4=1=1=1=1=2=-1
8=포항=3=3=1=0=2=5=5=0
9=경남=3=3=1=0=2=4=7=-3
10=성남=3=3=1=0=2=3=4=-1
11=제주=3=2=0=2=1=1=3=-2
12=수원=3=0=0=0=3=2=8=-6
※순위는 승점-다득점-골득실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