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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두 달여가 지난 18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태극전사가 다시 모였다. 기성용과 구자철이 빠진 빈 자리. 후배들은 낯설고 어색한 듯했다. 파주에 도착한 선수들은 기성용과 구자철을 언급하며 떠난 둘을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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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할 미드필더진은 부담 반, 책임감 반을 느끼며 입소했다. 주세종(아산)은 "기성용 형의 역할은 형이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100% 채울 수는 없다. 조직력으로 채워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황인범(밴쿠버) 역시 "형이 없다는 사실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나 뿐만은 아닐 것이다. 소집에 임하는 자세는 단단하다. 빈자리를 채워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인 김정민(리퍼링)은 "기성용 선배처럼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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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과 구자철. 둘의 빈 자리는 태극전사들에게 여전히 너무 크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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