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돈'(박누리 감독, 사나이픽처스·영화사 월광 제작), 스릴러 영화 '우상'(이수진 감독, 리공동체영화사 제작), 범죄 영화 '악질경찰'(이정범 감독, 청년필름·다이스필름 제작)이 오늘(20일) 출사표를 던졌다. 14일째 흥행 정상을 꿰차며 극장가를 장악한 액션 SF 영화 '캡틴 마블'(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를 꺾을 수 있을까?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캡틴 마블'은 7만223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캡틴 마블'의 누적 관객수는 475만5378명으로 기록됐다. 지난 6일 개봉 한 '캡틴 마블'은 3월 극장가 빈집털이에 성공, 14일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러한 '캡틴 마블'의 흥행세는 오래가지 못할 전망이다.
오늘 '돈' '우상' '악질경찰'까지 세 편의 국내 신작이 등판, 승기를 잡기 위해 팽팽한 접전을 펼칠 전망. 한동안 빈집털이었던 극장가가 모처럼 신작들로 활기를 띄게 됐다.
일단, 예매율로 봤을 때 출발이 좋은 신작은 류준열 주연 '돈'이다. 20일 오전 8시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돈'은 예매점유율 34.8%, 예매관객수 5만3071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어 '캡틴 마블'은 예매점유율 18.5%, 예매관객수 2만8257명으로 2위를 지키고 있고 그 뒤로 '우상'이 예매점유율 12.4%, 예매관객수 1만9005명으로 3위, '악질경찰'이 예매점유율 7.7%, 예매관객수 1만1724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무적의 '캡틴 마블'을 향한 국내 신작 3편의 활약이 극장가 판도를 어떻게 뒤집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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