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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단속을 했던 경찰관이 뇌물 공여 의사를 받았다는 진술이 있어서 일단 최종훈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종훈이 당시 '음주 적발 자체를 무마해달라'는 취지로 금품을 전달하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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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종훈이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 고위층에게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 등이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는 최종훈이 다른 가수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담긴 뉴스를 보낸 뒤 "OO형 은혜 덕분에 살았다"며 사건을 무마해준 배우 박한별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대표인 유모씨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는 내용이 나온다. 또 "종훈이 좋은 경험했다. 수갑도 차보고, 경찰 앞에서 도망도 가보고"라며 "유회장(유모씨)님이 얼마나 발벗고 나서셨는지" "대서특필 될 수 있었는데" "얼마나 조용히 처리했는데"라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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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최씨 음주운전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배경에 경찰관의 관여가 있었는지, 그 과정에 대가가 오간 사실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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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등과 유착 의혹을 받은 윤모 총경은 지난 18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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