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옆구리 부상이 많이 호전돼 곧 재활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 구단은 22일 "최주환 선수가 오늘 연세재활의학과에서 초음파 검진 결과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선수 본인은 통증을 못 느끼고 있다"며 "오는 25일 박진영정형외과에서 최종적으로 MRI 촬영을 한 뒤 추후 훈련 스케줄을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주환은 전지훈련 때부터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불편함이 크지 않아 전지훈련을 모두 소화하고 시범경기 초반까지 뛰었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지난 15일 MRI 검진을 받았다. 내복사근 손상 진단이 내려졌고, 이날 다시 검진을 받고 향후 재활 스케줄을 잡을 예정이었다.
일단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된 최주환은 재활 스케줄이 나오는대로 경기 이천 2군연습장에서 치료와 훈련을 병행한다. 최주환은 올시즌 오재일,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함께 번갈아가며 지명타자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최주환은 지난해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3리, 26홈런, 108타점을 올리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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