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볼리비아 빌레가스 감독은 "우리가 평소 보다 못했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을 상대하면서 우리 축구도 발전할 것이다. 우리는 이번 경기를 하는데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다음 일본전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남미의 볼리비아는 22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의 친선 A매치에서 0대1로 졌다. 후반 41분 조커 이청용에게 결승 헤딩골을 얻어맞았다. 볼리비아는 경기 내용에서도 벤투호에 크게 밀렸다. 수비만 하다 거의 시간을 다 보냈다.
볼리비아의 다음 A매치 상대는 일본이다. 울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