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같은 '언성 히어로'로 통하는 맨유 미드필더 에레라(30)가 프랑스 자이언트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할 것 같다.
영국 더 선이 에레라의 파리생제르맹 이적을 보도해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도 에레라의 이적 가능성은 높게 점쳤다.
이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부자 구단 파리생제르맹은 에레라에게 주급 17만3000유로를 제안했다고 한다. 이 파격적인 주급은 에레라가 거절하기 어렵다고 한다.
에레라는 현재 솔샤르 임기 감독 체제에서 매우 견고하다. 주전급 선수로 평가받으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에레라는 맨유에서의 5년을 끝내려고 한다는 게 마르카의 시각이다.
에레라는 2014년 여름 스페인 빌바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3700만유로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