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는 최고의 선수다."
폴 포그바(맨유)의 말이다.
맨유는 다음달 FC바르셀로나와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을 치른다. 전세계 축구팬의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2일(한국시각) 유로스포츠 기사를 인용해 포그바의 말을 전했다.
포그바는 "바르셀로나는 내가 항상 보고 있는 팀이다. 나는 그들의 시스템과 문화를 배울 수 있다. FC바르셀로나는 세계에서 훌륭한 팀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가 바르셀로나를 극찬한 가장 큰 이유는 메시의 존재 때문. 포그바는 "바르셀로나에는 특별한 선수가 있다. 나는 그를 보며 배운다. 최고의 선수다. 바르셀로나는 위대한 선수,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뛰어난 특별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나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와 대결한다. 재미있게 경기를 하고 싶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