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전에서 골을 넣도록 노력하겠다."
'주포' 황의조가 굳은 각오를 다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22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다시 뛰는' 벤투호는 홈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활짝 웃었다. 지난해 8월 돛을 올린 벤투호는 공식전 8승4무1패를 기록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의조는 후반 교체 투입됐다. 4-4-2 포메이션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기대했던 득점포는 없었다.
경기 뒤 황의조는 "다들 신경써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아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26일 열리는 콜롬비아전에서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합류한 어린 선수들이 기술적으로 좋은 선수들이다. 경기에 나와서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미안하다. 다음에 함께 출전하면 내게 많은 패스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다음은 황의조와의 일문일답.
울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경기 소감.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했다. 기회가 많이 나왔는데,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그래도 만원관중 속에서 승리할 수 있어 기뻤다.
-부상 부위는 어떤가.
괜찮다. (상대 골키퍼에게)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서 놀랐다. 붓기가 있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
-좋은 기회를 잡고도 유독 득점과 인연이 없었다.
다들 신경써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아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26일 열리는 콜롬비아전에서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
-처음으로 4-4-2 포메이션으로 섰다.
짧은 시간 훈련했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변화는 좋았다. (손)흥민이도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 포메이션 변화 자체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후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기술적으로 좋은 선수들이다. 경기에 나와서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미안하다. 다음에 함께 출전하면 내게 많은 패스를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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