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개막전이 열리는 23일 인천에서 오후 11시 40분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훈련을 하던 KT 선수들은 훈련을 멈추고 실내 연습장으로 향했다. 비에는 우박이 섞여있었다. 당초 내야만 덮으려 했지만 곧 큰 비가온다는 레이더 영상에 따라 SK측은 대형 방수포를 꺼냈다. 대형 방수포를 덮을 때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이내 눈으로 바뀌었다. 눈에 우박까지 섞여있어 그라운드가 금세 하얗게 됐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