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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막전은 또 처음이네"
겨우내 기다렸던 프로야구 개막전을 앞두고 때 아닌 폭설이 쏟아졌다.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2019시즌 개막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경기가 예정됐고, 개막전인만큼 다양한 사전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홈팀 두산 관계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하지만 모두를 당황하게 만드는 불청객이 있엇다. 바로 날씨다. 홈팀인 두산 선수들이 훈련을 할 때부터 쌀쌀하고 바람이 부는 날씨였다가, 원정팀 한화 선수들이 본격적인 그라운드 훈련을 시작하자 비와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진눈깨비라고 하기에는 눈이 함박눈에 가까울 정도로 펑펑 쏟아졌다. 한화 선수들은 "손가락이 다 얼었다", "너무 춥다", "지금 크리스마스냐"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눈비의 양이 상당해 그라운드 내야와 홈, 마운드를 덮는 방수포가 이내 깔렸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비도 비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선수들의 부상이 걱정된다. 아무래도 날씨가 추우면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에 양팀 모두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며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다행히 경기 시작 1시간 20분 남짓 남기고 눈비가 그쳤다. 시커먼 구름으로 뒤덮혔던 하늘도 맑게 갰다. 물론 변수는 있다. 비가 내리면서 체감 기온이 더 떨어졌기 때문에 여전히 개막전에 나서는 선수들은 부상에 주의하며 플레이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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