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과 김해숙이 현실 모녀 케미를 보였다. 김소연과 홍종현은 악연이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워킹맘으로 고군분투하는 강미선(유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워킹맘 강미선은 출근을 앞둔 남편 정진수(이원재 분)와 유치원 등원해야하는 딸 정다빈(주예림 분)을 챙기느라 바쁜 아침을 보냈다.
그런 큰 딸을 위해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가 출동했다. 아침마다 전쟁통을 치렀지만, 선자는 육아 도우미겸 가사 도우미 역할까지 해내며 딸을 도와주었다.
선자는 설렁탕집 일도 했다. 가게 일하랴 딸 도와주랴 바쁜 선자였지만 "내가 도와주면 된다. 나라도 도와줘야 딸이 돈 모아서 집을 살 것 아니냐"고 딸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기업 마케팅전략 부장인 선자의 둘째딸 강미리(김소연 분) 일에 있어서 완벽주의자였다. 회사 내 모든 직원이 미리를 무서워했다.
그런데 미리 회사의 신입사원 한태주(홍종현 분)가 입사 첫날, 회사 로비에서 마주친 미리에게 커피를 쏟고 말았다. 급한 미팅이 있던 미리는 하는 수 없이 태주의 와이셔츠를 빼앗아 미팅 장소로 향했다. 이에 태주는 무척 당황했다. 그렇게 두 사람의 기막힌 인연이 시작됐다.
선자의 막내딸 강미혜(김하경 분)은 22살 어린 나이에 유명 문학상을 받은 괴물신인 출신이지만 현재는 책 한권 내지 못하는 비운의 소설가였다. 김우진(기태영 분)은 아버지가 남기고 간 출판사를 운영하기 위해 미국에서 일을 잠시 쉬고 한국에 들어왔다.
우진은 아버지가 출판했던 책인 미혜의 책을 서점에서 찾았고, 때마침 자신의 책을 사기 위해 왔던 미혜와 마주치면서 두 사람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미선은 야근을 마치고 엄마 선자를 찾아가 딸 다빈을 데리고 왔다. 축 처진 어깨로 딸을 데리고 가는 미선을 보며 선자는 미리에게 "네 언니는 언제까지 저렇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안쓰러워했다.
반면 미선의 시어머니 하미옥(박정수 분)은 친손녀 봐주기를 나몰라라 했다. 미옥은 친구들에게 "'며느리 애'를 왜 봐주냐. 가만 나두면, 며느리가 보거나 사부인이 와서 봐주게 돼있다"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워킹맘으로 고생하고 있는 미선을 부려먹었다.
전인숙(최명길 분)은 미리의 회사 대표로 부임했다. 미리는 인숙에게 감정이 있는 듯 인숙을 보자마자 치를 떨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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