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왼쪽 풀백 알베르토 모레노의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모레노는 올 여름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2014년 1200만파운드에 세비야를 떠나 리버풀에 둥지를 튼 모레노는 리버풀의 약점이었던 왼쪽 문제를 해결해줄 적임자로 기대를 모았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지금을 앤드류 로버트슨에 밀려 주전 자리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하지만 여전한 재능을 지닌 모레노를 향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라치오가 적극적이다. 모레노는 지난주 라치오의 연고지인 로마를 방문해 과거 리버풀에서 함께 뛰었던 루카스 레이바와 만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도 뛰어들었다. 26일(한국시각)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모레노가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호르디 알바의 백업을 찾는 바르셀로나는 이적료가 없고, 스페인 경험이 풍부한 모레노를 후보군에 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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