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들호2'가 종영을 앞두고 월화극 1위에 올랐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37회와 38회는 전국 기준 각각 6.7%와 7.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1%, 6%)보다 각각 1.2%포인트,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해치' 25회와 26회는 6.5%와 6.8%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아이템' 25회와 26회는 각각 3.5%와 3.7%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들호2'는 26일 종영을 앞두고 지상파 월화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들호(박신양)와 이자경(고현정)의 전쟁이 종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들호가 대산복지원을 찾아가 반격을 시도했고, 수술실 내 시멘트 조각을 증거물로 제출하며 다량의 전신 마취용 의약품이 검출된 사실을 주장했다. 여기에 "대산복지원은 한국판 홀로코스트의 현장"이라고 일침하며 악을 단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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