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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DJ 최화정은 이청아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청아 씨 아버님이 이승철 연극배우시다. 제가 연극 '리타 길들이기' 할 때 함께 무대에 서는 영광을 맛봤다. 이청아 씨가 이승철 선생님의 딸이라는 걸 며칠 전에 알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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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이청아에 대해 "원래 낯을 많이 가린다. 근데 청아 누나한테는 그런게 없었다. 생각보다 더 착한 사람이다"라며 극찬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지인들에게 '나 이번에 청아 누나랑 같이 작품해'라고 이야기 했더니 '야 잘 됐다. 수월하게 하겠다'더라. 만나고 나서 느꼈다. 완전 착해서 촬영 하기 쉬웠다"며 엄지를 치켜 들었다. 또한 "누나가 성격이 좋아서 금방 친해졌다. 낯도 안 가렸다. 살면서 겪어본 사람들 중 몇 없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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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데 저희 영화에선 굉장히 순둥순둥한 역할로 나온다"며 "영화 하면서 이 친구의 매력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순박한, 동네 청년 같은 역할을 했을 때 자기가 가진 매력이 반짝거리는 게 있다"고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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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몰아서 찍었던 주에 한 번은 촬영이 끝나고 숙소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제가 이 인물이 된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드디어 입었구나', '이대로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화정은 "천상 연기자다"라고 칭찬했다.
이청아는 "성향은 집순이다. 그런데 지인들은 전화하면 집에 없다고 한다"라며 "가는 곳은 정해져 있다. 집 아니면 문구점, 영화관이다"라고 밝혔고, 홍종현은 "(이청아는) 전시회, 미술관 등 나를 채우는 일을 많이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청아는 "굉장히 솔직하다. 남한테 속마음을 쏟아내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홍종현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사람에 대한 배려가 있지만, 가짜 말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청아는 한 청취자가 영화 '늑대의 유혹'을 언급하자 "당시 20살이었는데, 교복을 입어서 아역출신인 줄 알더라"며, "첫 주인공인 영화였다. 안티라고 하기 보다 원래 그런 건 줄 알았다. 이후 1년에 한 작품 정도했다. (인기에 대해) 거품을 많이 느꼈고 겁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로 오는 4월 18일 개봉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