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인피니트 이성열이 26일 현역입대했다.
이성열은 26일 충청북도 증평군에 있는 37사단을 통해 입대했다. 이날 이성열은 함께 입소하는 동기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가족과 인피니트 장동우 이성종, 친동생인 골든차일드 이대열의 배웅 속에 입대했다. 엘은 5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촬영으로, 남우현은 뮤지컬 '그날들' 연습으로 부득이하게 배웅에 함께하지 못했다.
이성열은 입대에 앞서 팬들에게 간단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 "국방의 의무를 잘 하고 오겠습니다. 저 머리 잘 어울리나요?"라고 말문을 연 그는 보고 싶은 걸그룹으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후배인 러블리즈를 꼽았다. 이성열은 "우리 회사 러블리즈 밖에 없어요 러블리즈 꼭 면회 와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팬들에게는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걱정하지마시고 건강히 계세요"고 말했다.
이성열은 앞서 자신의 SNS에 짧게 머리를 자른 사진과 손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는 "26일 군대간다. 걱정 안하셔도 된다.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 2010년 데뷔해 인피니트라는 이름으로 여러분을 만난지 9년째다. 여러분과 함께 만든 행복했던 추억들 가슴 속에 깊이 새기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머리도 짧아지고 어색해진 모습에 적응 안되지만 언젠간 적응 될 거다. 많이 보고 싶을 거다. 이제까지 살며 여러분께 받은 사랑이 정말 소중하고 값지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건강하게 잘 갓다 오겠다. 우리 인스피릿(인피니트 팬클럽)도 각자 자리에서 최선 다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기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이성열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인피니트는 김성규에 이어 이성열이 군입대한 가운데 멤버 장동우도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성열은 5월 영화 '0.0Mhz' 개봉을 앞두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영상=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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