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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곤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에서 장시환의 148㎞짜리 패스트볼을 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올시즌 첫 그랜드슬램. 개인 통산 2번째 만루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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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감독은 고심 끝에 타선을 조정했다. 어깨 통증을 털고 하루 만에 김상수를 2번으로 기용했다. 2번을 치던 구자욱을 이원석 자리인 3번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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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1사 1루에서 터진 이학주의 데뷔 첫 역전 홈런이 신호탄이 됐다. 2회까지 장시환의 호투에 눌려 있던 삼성 타선은 이학주의 마수걸이 홈런포 이후 확 달라졌다. 막혔던 혈이 뚫렸다. 2사 후 김상수와 구자욱의 연속안타와 러프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김헌곤이 시즌 첫 그랜드슬램을 뽑아내며 단숨에 6대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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