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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20년대 이후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은 산악인은 4천 8백여 명. 1922년에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을 등반하다가 사망자가 나왔고, 에베레스트산에서 사망한 등산인은 300명가량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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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인해 에베레스트의 만년설과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시신이 잇따라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뒤늦게 발견된다 하더라도 꽁꽁 얼어붙은 시신은 무게가 많이 나가는데다 옮기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시신 수습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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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로 얼어붙기 때문에 150㎏이나 나간다. 주검을 끌고 내려가는 일에는 위험이 따라 얼음과 눈 속에 그냥 놔두는 일도 적지 않다. 정상으로 향하는 산악인들이 심심찮게 얼음과 눈 속에 누워 있는 주검을 본다고 털어놓곤 하는 이유라고 영국 BBC가 21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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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재무이사도 기후 변화가 네팔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매년 1m가량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에 산에서 발견되는 시신을 다루는 데 어떠한 가이드라인도 없고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현실을 고발하기도 했다.
에베레스트에서 셰르파로 일하는 앙 체링 씨는 "시신을 수습하기 위한 자금을 정부에 요청하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의무감을 느끼고 시신을 발견할 때마다 갖고 내려온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