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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육관식(안내상)은 은행장 강삼도(유동근)의 자서전 출간전에서 정의원과의 돈거래를 했다. 육관식은 대한은행 공주지점에 돈을 예치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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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호는 은행 앞에서 일어난 날치기 도둑을 잡았다. 하지만 본점에 불려간 그는 육관식에게 "은행원은 은행강도를 잡으면 안되는거 모르냐"라며 은행 이미지를 망쳤다며 혼났다. 한수지(채시라)는 "은행 홍보차원에서 나쁘지 않다"라며 그의 편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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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는 노대호에게 "지점을 균형 있게 운영해야 된다. 실적을 내야지. 본점에 욕심 없어?"라고 그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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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가 작성한 20% 감축안에 문제가 되는 지점을 섞어 실적평가 기준을 다시 계산하라고 지시했다. 이 중에는 공주지점도 포함됐다. 한수지는 노대호에게 평가기준을 보내주며 "본점은 폭풍전야다"라고 경고했다. 은행장 역시 육관식의 기획안을 받아들였고, 육관식과 전무 도정자(서이숙)의 대립이 이어졌다.
추가대출을 거부당한 귀농 고객의 자살을 막은 노대호는 "다시 한 번 우리 은행과 저를 믿어보시겠습니까"라고 설득했다. 그러면서 "더는 은행 때문에 사람이 죽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장인의 죽음을 떠올렸다.
노대호는 마을 어른들을 모아 협동조합 설립에 나섰다. 귀농 고객의 사업에 확실한 공급책 라인을 확보해 본점 대출 심사에 통과했고, 노대호 지점장 이래 최고의 실적을 냈다. 하지만 결국 공주지점은 폐쇄됐고, 노대호는 대기발령 상태가 됐다.
육관식은 정의원과의 돈거래에 문제가 된 은행과 더불어 도전무가 관리하는 지점까지 합쳐 한 번에 정리를 끝냈다.
한편 대기발령이었던 노대호는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임원'이 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