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비상이다. 3선발 김재영에 이어 유격수 하주석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하주석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4로 맞선 7회 말 선두 최원준이 친 깊숙한 타구를 백핸드로 잘 잡아 점프 송구 이후 착지 과정에서 좌측 무릎을 잡고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하주석은 일어나지 못했다. 하주석은 구급차에 실려 광주 선한병원으로 호송됐다.
1차 검진 결과, 좌측 무릎 십자인대 파열 소견을 받았다. 한화 관계자는 "대전 이도 이후 재검진 이후 수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은 전방과 후방에 따라 재활기간이 달라진다. 다만 수술 이후 재활까지 최소 6개월이 걸린다. 그리고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시간까지 더하면 하주석은 아쉽게도 시즌 아웃 위기에 놓였다.
지난 27일에는 3선발 김재영이 3회 투구 도중 우측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했다. 치료까지는 2~3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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