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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필모가 등장하자 MC들은 "새신랑"이라며 반겼다. 결혼한 지 한 달 반 정도 됐다는 그는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신혼의 달달함을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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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필모의 공연장 프러포즈 비화가 공개됐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온주완은 "처음에는 안 하기로 했다고 했다. 근데 안 하는 줄 알고 공연장에 갔는데 카메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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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은 "당시 형이 너무 진심으로 하니까 최서연이라는 배우가 감동을 받아서 막 울었다. 누가 오해할까 봐 우리들이 '네가 왜 우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현철은 "그때 말이 많거나 미사여구를 쓰면 좀 그랬을 텐데 어색함을 참고 하는 그 진솔함에 감동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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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 직장생활을 했다는 서현철은 반복되는 일상에 회의감을 느껴 31세라는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게 된 사실을 밝혔다. 당시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는 그는 "기도원에까지 보내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온주완은 데뷔 전 S본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일화와 '야인시대' 단역 출연 비화도 공개했다. 또 '유노윤호 선생님'이라는 소문에 대해 "내가 재즈를 알려줬지만 난 그때 윤호에게 팝핀이나 다른 춤을 배웠다. 연습생 때도 윤호는 춤을 잘 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필모는 자신의 인생곡으로 김동률의 '감사'를 선곡해 열창했다. 그는 "이 노래로 축가도 50번 이상 불렀던 거 같다. 근데 내 축가도 이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내 결혼식에서 부른 느낌은 되게 달랐다. 모든 가사가 진심이었다"며 "축가 불러줄 사람은 많았지만 우리의 결혼식에서는 서로 노래를 부르자고 했다. 부르면서도 벅찼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2세 계획 질문에는 "올해 안에 잘 해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