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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해짐'을 찾은 배우 오대환은 작품 속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낯도 많이 가리고 소심하다"라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간 근육을 키우고 싶다"라며 "친화력, 방송 카메라 앞에서 말을 잘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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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 아빠 오대환은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제가 수입이 없다 보니까 아내가 첫째, 둘째, 셋째 만삭 때까지 일을 했다. 지금은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대환은 "가혹한 것 같은데 현실을 살다 보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라며 "(배우라는 직업이) 안정된 직장은 아니지 않냐. 그러다보니 항상 불안감이 있다"라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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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대환은 배우 김희선과의 엄청난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김희선과의 전화 연결이 가능하냐고 물었고, 이에 오대환은 망설임 없이 김희선에게 전화를 걸어 두 MC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통화 내내 티격태격하며 절친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운동은 싫어하는데 '막강해짐'은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주라도 나갈 수 있다"며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인 김희선은 "대환이 끝까지 잘 챙겨주시고 너무 괴롭히지 말아 달라"라며 동생 오대환을 세심하게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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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은 배우의 길을 포기할 생각도 있었음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오대환은 "섭외가 안 들어오면 수입이 하나도 없던 시기였다"라며 "아내에게 택시나 대리운전을 해보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아내는 "이왕 연기 시작한 거 조금만 더 해보자. 일단 해보고 다시 생각해보자. 당신 재능이 있는데 너무 아깝다"라고 했다며 자신을 믿어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호동 역시 "(아내 분이) 오대환이라는 큰 사람을 만드는데 어마어마한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보이지 않는 아내의 힘인 것 같다"라고 했고, 오대환은 "어떻게 보면 아내가 살려준거다. 너무 고맙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심용환은 "1997년 이후에 외식 시장에서 치킨 시장이 항상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정도 기준으로 매출이 3조에서 5조 사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전범선은 그 이유에 대해 "닭을 키우는 방법이 쉬워졌다"라고 했고, 이어 "국내 치킨 전문점 개수가 햄버거 전문점 수보다 훨씬 많다"고 덧붙였다.
축구 중계하는 날 치킨 매출이 높다는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전범선은 "원래 어렸을 때 축구 선수였다"라며 "손흥민 선수와 라이벌이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손흥민 선수가 다니던 학교와 경쟁 관계였다. 5 대 0으로 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라이벌이였냐"는 심용환의 질문에 전범선은 "라이벌이었다. 왜냐하면 제가 라이벌로 생각했으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치킨 고사' O, X 퀴즈를 풀며 치킨 브랜드, 조선시대의 치킨 등 치킨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유일하게 배달시켜 먹는 음식은 치킨뿐이라고 밝혔다. 소유진은 "짜장면도 집에서 해먹으니까"라며 "짜장, 짬뽕은 집에서 원래 해먹는 거 아닌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