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직접 집을 구해주는 콘셉트의 MBC '구해줘! 홈즈'가 정규 편성 후 첫 선을 보였다.
31일 방송한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 황보라 장동민이 복팀, 김숙 김광규가 덕팀으로 구성돼 집구하기에 나섰다.
첫 의뢰인은 부산에서의 독립을 꿈꾸는 이혜정 씨. 이 씨는 화장실이 깨끗한 집, 채광이 좋은 집, 부산 토박이를 만날 수 있는 동네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40만 원에 구해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덕팀은 부산 영도에 바다가 보이는 3년 된 원룸을 추천했다. 개방형 구조의 원룸으로 베란다가 있는 집으로 보증금 4000만 원, 월세 35만원이었다. 김숙은 "3면 다 좋은 뷰인데 풀옵션이 아니라 아쉽다"고 말했다.
복팀은 해운대의 3단 복층식 오피스텔을 선택했다. 1층은 부엌과 화장실, 2층은 통유리 거실, 3층은 드레스룸과 침실로 구성됐다. 이 오피스텔은 보증금 5000만원, 월세 40만원으로 의뢰인의 조건에 꼭 알맞았다.
결국 의뢰인은 덕팀의 집을 선택했다. 그는 "처음에는 해운대 집의 옵션이 너무 좋았지만 부산의 정을 느끼러 가는 건데 북적북적한 느낌이 별로였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첫방에서 '구해줘 홈즈'는 실제 의뢰인의 집을 찾아 나서며 재미와 함께 집구하기 팁가지 전하는 '쇼양(예능+교양)'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때문에 재미와 실속을 잡은 '구해줘 홈즈'가 상승세틀 탈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구해줘 홈즈' 첫 방송은 1부 3.9%(이하 전국기준), 2부 4.9%를 기록하며 비교적 선방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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