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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벌써 1년이다. 오늘 오랜만에 멤버들과 모여 이야기를 했는데, 모인 김에 라이브 방송으로 많은 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늘상 이렇게 모이면 시청자분들께 인사를 드렸는데, 라이브 방송이라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될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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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재석은 '무한도전' 종영 이후 방송 활동 보다 식당 운영에 집중하고 있는 정준하를 가리키며 "'무한도전' 이후 보기 힘들었던 연예인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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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무한도전'이 끝난 뒤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마음이 공허했다. 매주 목요일 녹화할 날을 기다렸기 때문이다"라고 말했고, 양세형 역시 "'무한도전'이 없어지니까 이제 내리막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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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감히 '무한도전'을 외치고 드릴 말씀은 없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한 마디뿐이다. 너무 죄송하다"며 무릎 꿇고 손을 들어 보인 노홍철은 시청자를 향해 큰절을 하기도 했다. 노홍철은 "힘든 세상이지만 뜨거운 도전하길 바란다. 시청자분들도 멤버분들도 힘내시라"는 인사를 덧붙였다. 또한 유재석은 길과 전진도 언급했다. "갑자기 길이랑 전진 생각이 난다. 길도 문자가 온 적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명수는 "너무 뵙고 싶었다. 다양한 방식으로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고, 정준하는 "너무 감사하다. 오랜만에 방송해서 반가웠다. 빠른 시일 내에 모여서 방송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광희 또한 "전역하고 나서 형들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드디어 만나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시간이 너무 길어져 죄송하다. 저도 그렇지만 다른 분들도 그럴 거다. 오늘도 '무한도전' 언제 하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모든 분들이 '무한도전'을 기다리는 건 아니겠지만, 기다려주는 분들이 있다는 게 감사하고, 그래서 저희도 빨리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라며 "시청자분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면 꼭 돌아가도록 하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많은 팬들의 기다림 속에 종영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날 김태호 PD는 서울 모처에서 종영 1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회동을 가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멤버들 역시 개인 SNS를 통해 만남을 공개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