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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격인 테임즈는 2017시즌 메이저리그로 복귀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2008년 토론토 블루제이스(7순위)에 입단한 그는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던 2014년 KBO 무대에 진출. NC 다이노스에서 4시즌 동안 39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9리, 124홈런, 382타점으로 최고 타자 반열에 올랐다. 2015년에는 역대 최초 40홈런-40도루의 금자탑을 쌓았다. 2017년 빅리그에 복귀한 그는 138경기에서 타율 2할4푼7리, 31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4월에만 7홈런을 몰아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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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켈리는 첫해 11승10패, 평균자책점 4.13으로 연착륙했다. 4시즌 동안 119경기에서 48승3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2016년 200⅓이닝, 2017년 190이닝으로 이닝 이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큰 부상도 없었다. 매 시즌 발전하는 모습도 보였다. 2016시즌 패스트볼, 체인지업 구위 향상으로 재미를 봤고, 2017년에는 커터를 다듬어 탈삼진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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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켈리는 여러 구종을 마음껏 뽐냈다. 1회말 2사 후 매니 마차도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범타로 위기를 넘겼다. 2회에는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이닝. 타자들도 3회까지 5점을 뽑으며 켈리를 도왔다. 3회말 1사 1,2루 위기에선 에릭 호스머와 마차도를 범타 처리했다. 큰 위기 없이 4~5회를 무실점으로 끝냈다. 9-0으로 리드한 6회에는 호스머, 마차도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프란밀 레예스의 희생플라이로 첫 실점했다. 2사 1루에선 페르난도 타티스에게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 5~6회를 넘어가면서 구속이 떨어졌고, 실투도 나왔다. 켈리는 7회초 대타로 교체됐다. 최고구속은 153k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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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