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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덕화는 5만 명이 넘으면 팬미팅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그 후 빠르게 늘어난 구독자 수는 방송 두 달 만에 5만 명을 기록하며 '덕화TV'의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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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속에 안대를 쓰고 무대에 올랐다. 안대를 벗자 1000여 석을 꽉 채운 팬들이 열광했다. 이에 이덕화는 "나 눈물 나려고 한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어렵게 자리를 마련했다. 원래 2~3개월 준비해야 하는데, 갑자기 5만 명이 넘어서 일주일 만에 준비했다. 부족하더라도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하며 '토요일은 밤이 좋아' 무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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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덕화TV' 1회부터 함께 해 온 상큼 발랄 덕쁜이 '라붐'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덕화는 "너무 예뻐 죽겠다. 끝나고 가지마. 회식이야"라고 말해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한국의 마이클잭슨 박남정은 "과거에 저만 '부탁해요'를 안해주셨다"고 폭로했고, 다시 한 번 이덕화의 소개를 받아 춤으로 화답했다.
또한 현장을 찾은 덕쁜이는 "낙시와 덕화TV 중 골라달라"고 말하자, "곤란한데"라며 "구독자 십만 되면 답하겠다"는 센스 있는 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요계 전설 전영록과 원조디바 양수경이 초대가수로 깜짝 등장했다. 전영록은 본인이 작사 작곡한 '나를 잊지 말아요'가 원래는 이덕화의 곡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덕화는 "내가 늦어서 김희애 씨가 부르게 됐다"고 고백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영록은 트레이드마크였던 선글라스에 대해 "선글라스를 끼니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좋더라"며 사실은 멋이 아니라 편리성 때문이었음을 최초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선글라스와 함께 실제로 35년 전 입었던 청재킷을 입고 '불티'를 재연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