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민성은 지난 2일 충남 서산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컨디션을 정상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Advertisement
류 감독은 복귀 시점에 대해 "지금 좋다고 하니 계속 봐야 되지 않겠나"라면서 "다음 주가 삼성하고 홈경기인데 그 때쯤 볼 수 있을까 모르겠다"고 했다. 이르면 오는 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불러올릴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Advertisement
시즌 초 LG의 주전 3루수는 양종민이다. 김민성이 오면 양종민은 백업으로 밀려 난다. 양종민도 김민성의 합류를 의식할 수 밖에 없다. 공수에 걸쳐 긴장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화전에서 양종민은 결정적인 수비 실책을 범했다. 2회말 수비 때 송광민의 땅볼을 잡고 3루 주자 정근우를 태그하려다 실패하고 1루로 악송구하면서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Advertisement
류 감독은 김민성의 1군 합류에 대해 "이번 주에 되겠나 싶다"면서 "상태를 더 봐야 한다. 한 3일 정도는 빨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LG는 이번 주말 수원에서 KT 위즈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