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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는 "10여 년 전부터 김윤석 감독의 데뷔를 기다려왔다"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염정아는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에 주연으로 출연한 소감에 대해 "김윤석 감독님과 두 작품을 같이 했지만 연기를 한 적은 없었는데, 카메라로 봤던 김윤석 감독님처럼 굉장히 카리스마가 넘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 다정하고 세심하게 봐주셔서 같은 동성끼리 촬영하는 것처럼 편안했다"며 섬세하고 배려가 가득했던 김윤석 감독의 연출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윤석 감독 또한 "배우분들이 신인 감독을 잘 배려해 주셨고, 신인 배우들과는 같은 신인으로서 동료애도 느끼며 아주 행복했던 현장이었다"고 말하며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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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명장면 토크에서는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두 신예 배우 김혜준, 박세진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염정아는 "현장에서 아이들은 이미 주리와 윤아 캐릭터 그 자체였다. 오히려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500:2의 경쟁률을 뚫은 라이징 스타 김혜준, 박세진 배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맨발로 연기를 펼친 염정아와 차오르는 감정을 절제하며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낸 김소진의 모습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조연 배우들에 대해 이동진 평론가는 "다섯 조연 배우들의 단단한 연기를 볼 수 있었다. 한 역할을 한 장면씩 맡아서 완전히 해결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며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완벽한 앙상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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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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