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두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이 있었다.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 조금은 알 것 같다."
개그맨 김재우가 5개월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김재우는 3일 자신의 SNS에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군요.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라며 근황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재우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두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라며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다.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면서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틴틴파이브 2기' 출신인 김재우는 '나몰라 패밀리'와 '웃찾사'를 거치며 스타급 개그맨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2012년 '푸른거탑'에서도 분대장 역으로 열연했다.
2013년 두 살 연하의 은행원 조유리 씨와 결혼한 뒤론 자신의 SNS를 통해 화기애애한 결혼생활을 공개하는 한편, 화려한 입담으로 SNS 스타로 활약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득남 소식을 전했고, 11월에는 '진짜 사나이 300'에 출연한 바 있다..
김재우 근황 전문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군요..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누구에게도 두번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만큼 슬픈일도…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 에게만 집중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일은 없다는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것같습니다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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