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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불타는 청춘 콘서트' 사전 모임을 진행한 가운데 레전드 가수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은 구체적인 콘서트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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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전 이바지 음식을 해줬던 양수경은 "새댁, 요즘 좋으냐"라고 강수지에게 물었고, 강수지는 "편해요"라고 대답해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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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는 '싸운 적 있느냐'는 질문에 "싸운 적이 없다. 안 싸우려고 결심했다"며 "오빠는 오빠 마음대로 살고, 나는 내 마음대로 사니까 싸울 일이 없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다"며 "여행을 잘 안 가고 집에서 데이트를 많이 한다"며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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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본격적으로 '불타는 청춘 콘서트'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2부 피날레는 김완선이 장식한다. 마지막을 장식한 단체곡은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로 결정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등장한 김태우는 많은 이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현재는 목사가 되어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는 반전 근황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장호일은 "모든 사람이 트러블 메이커 김태우가 목사님 됐다는 걸 아무도 안 믿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92년도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녹음했던 녹음실도 찾았다. '서울 스튜디오'는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두 사람을 추억에 젖게 했다. 오랜만에 녹음실 마이크 앞에 선 김태우는 나지막이 "고맙다. 서울 스튜디오"라고 말하며 곳곳에 배어있는 추억과 시간을 나눴다.
콘서트 당일, 새 친구처럼 긴장 가득한 표정으로 김국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강수지가 등장, 두 사람은 본 경연에 앞서 말을 맞췄고 이후 레전드들의 모습과 함께 '불타는 청춘' 본 공연이 시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